제주도
여자친구와 2주년을 기념으로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함께 가는 제주도 여행이었고 가장 큰 계획은 사진관에서 사진 찍기, 한옥에서 숙박하기 였다.
이 글에 나오는 모든 곳은 나와 관련이 없으며, 직접 즐기고 온 기억을 남기고 공유하고 싶어서 작성하는 것이다.
사진관
소랑 사진관
은 인스타에서 다양한 배경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사진관인데, 배경이 가장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선택했고, 가서 사진촬영할 때 사진사 분이 리드를 잘 해 주셔서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나왔다.
한옥
외관은 한옥이고 내부는 깔끔한 한옥을 찾아 예약했는데 주변 조경도 이쁘게 꾸며 놓았고, 바베큐도 가능한 펜션 느낌이였다. 가격대비 무난했다.
음식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점은 가정식 중식을 판매하는 “로이앤 메이”라는 음식점이었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색다른 음식들이 많이 나오고 여기 마파두부는 진짜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두부에 무슨짓을 하신 건지 진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유동커피
집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남은 시간이 있어 커피를 마시러간 곳이다. 딱히 엄청 찾아서 간 곳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컨셉이 확실하고(소금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것이이라 한다.) 커피 맛도 준수했다 커피를 탄광모양의 얼음으로 줘서 녹여먹는 재미도 있었다.

한림공원
협재 쪽에서 점심을 먹고 갈 곳을 찾다가 한림공원을 가게 되었는데 의외로 즐길 거리가 참 많았다. 처음보는 식물들도 굉장히 많았고 유채꽃 밭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리고 공작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파충류관에는는 귀여운 거북이와 도마뱀들이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여자친구는 싫어함…)


도둑맞은 집중력
유명한 책인데 이제야 읽기 시작했다.
주변에 지인 모두 이 책을 읽으면서도 (집중력을) 도둑 맞았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나는 과연 그러지 않을 수 있을지…
평소 장동선의 궁금한 뇌
채널 영상을 즐겨보는데 얼마 전에 집중력에 대한 영상 또한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뭔가 머리에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집중력이 하락하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독서에 대한 열정도 떨어지는 것 같아 이 책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주차 등록
안양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한지 어느새새 1달 정도 되었는데 결국 대중교통의 고통에 벗어나고자 주차 등록을 해버렸다… 당장에 금액적인 부담은 물론 있겠지만 이로 인해 시간을 절약하여 더욱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비용을 감수하고 등록하게 되었다.